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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하는 개구리 Re-구리입니다.

 

오늘은 홍콩 느낌 물씬 풍기는 것 같은 느낌이 있는 것 같기도 하면서

 

아닌 것 같기도 한 느낌있는 브런치 카페 "카페당"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천안 불당동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장이 따로 있지 않으나,

 

골목골목 길에 잘 주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10:00AM ~ 8:00PM 이라고 메뉴판에 적혀있지만!!

 

이건 겨울에 만드신 것 같네요.

 

지금은 10:00AM ~ 9:00PM 영업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카페당의 핵심 메뉴!! 가 맞이 합니다.

 

과거 제가 홍콩을 갔을 때, 그때 먹은 홍콩 밀크티... 잊을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그 어떤 밀크티로도 그 갈증을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과연 이곳은 어떨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가게 안은 매우 깔끔합니다.

 

이게 어떤 깔끔함이냐하면, 먼지가 있을 만한 곳에(예를 들자면, 식물을 잎 또는 문틀 등)

먼지가 없습니다.

 

사장님께서 매우 잘 가꾸신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식재료의 품질은 알 수 없겠지만 청결함 속에서 조리되겠구나 하는 믿음은 생겼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런 부분이 홍콩의 느낌과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한편으론 아쉬웠습니다.

 

조금은 지저분하고 의자도 불편하고 자연스레 합석하는 그런 느낌이 없는 누워자도 될것 같은 깔끔함.

 

하지만 전체적인 느낌, 창이라던지 곳곳에 있는 한자 등등이 홍콩 느낌이 나네요.

 

자리에 앉아 주문합니다.

메뉴판은 매우 두장입니다. 간단합니다.

 

저희는 저녁에 갔지만 삼단 브런치를 주문했습니다.

 

방문한 시간이 저녁 7시가 넘어서 도착하여 혹시나?하고 브런치가 되는지 문의해보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원래 7시까지만 해당 주문을 받는다고 하십니다.

 

저희는 특별히 받아주셨습니다. 그리고 홍콩밀크티와 분다버그핑크자몽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하고 앉아있으면 오래지 않아 앞접시와 포크와 나이프를 셋팅해주십니다.

 

먼저 나온 음료입니다. 부인님이 주문한 음료는 시중에 파는 제품이니 별다른 리뷰할게 없습니다.

 

홍콩 밀크티!!! 제가 기대하고 고대하던 바로 그 맛일까!!!

 

제가 홍콩에서 먹었던 맛보다 좀 순한 맛이었던 느낌입니다.

 

덜 달고, 덜 쌉싸름하고.

 

맛이 있고, 없고가 아닌.

 

기억 속의 홍콩 밀크티는 추억의 맛이 강한 모양입니다.

 

홍콩을 가더라도 느끼지 못할 맛일 것 같습니다.

 

삼단 브런치입니다. 영양이 매우 고릅니다.

 

1층에 샐러드와 소고기, 2층에 소세지, 계란스크럼블과 파인애플 및 야채 구운것, 3층에 토스트.

 

단탄지 및 식이섬유까지~

 

훌륭합니다.

 

2인이 먹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성인 남자 2인까지 커버가 가능해보입니다.

 

파인애플이 통조림 파인애플처럼 보여 다소 실망스럽지 않을까 걱정하며 먹었는데,

 

통조림 파인애플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걸 구워서 나오니 통조림의 느낌이 거의 사라진, 생 파인애들의 느낌이 나네요.

 

전체적인 맛은 여러분이 사진을 보시고 느끼시는 바로 그 맛입니다.

 

특별하거나 하지는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바람도 쐴겸, 데이트도 할겸 방문한 카페였는데 맛보다는 분위기 그리고 청결함에 반한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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