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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하는 개구리 Re-구리입니다.

 

평택 팽성읍에 유명한 평양냉면이라고 아시나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여름만 되면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바로 그곳!!!

 

바로 '평양 냉면'입니다.

가게 측면 사진입니다. 점심시간 전 11:40분이라 아직은 줄이없네요. 여름에는 보통 12시가 가까워오면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보실 수 있게 될겁니다. 그러니... 가능하시다면... 조금일찍 나오시는게 빠른 식사와 주차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곳의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하면, 주차공간입니다.

 

주차장이 없기에 길에 주차해야합니다. 다만 이곳은 주택단지가 많기에 정해진 시간에만 길가에 주차를 할 수 있으니 이부분 반드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가게에 주차 가능시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아직 많이 덥지 않아 물냉보다는 비냉을 먹기로 합니다. 그리고 이 가게에서 반드시, 무조건, 필사적으로 주문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물냉/비냉은 안시키더라도 바로 이것은 주문해야 합니다.

 

바로 녹두빈대떡입니다.

 

주문을 하면 기본 반찬과 물을 주십니다. 실내가 넓지는 않으나 손님들이 많아 식당 이모님들께서 매우 바쁘십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녹두가 국내산과 중국산을 같이 쓰네요.

 

아무튼 오래 기다리지 않아 비냉과 녹두빈대떡이 나옵니다.

비냉에 보시면 잘게 썰은 고기들과 비냉 소스가 잘어울러져 맛납니다. 하지만 특별하다거나~ 이거 먹으러 다시 와야지 라는 생각이 들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녹두 빈대떡이 나옵니다.

 

녹두 빈대떡을 입에 넣으면 바사삭하면서 씹힙니다. 매우 바삭합니다. 그런데 또 그 안은 마치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습니다.

 

이 조화는 마치 처음 KFC를 맛보았을 때의 어린시절이 기억나게 하는 식감입니다. 동네 페리카나 치킨만 먹다가... 처음 먹어봤던 그 KFC.

 

후라이드 치킨, 매우 바삭했던 튀김옷, 그리고 촉촉했던 살코기.

 

처음 먹었을 때 한 생각은, '냉면은 시키지 않더라도 녹두 빈대떡은 먹어야 되겠다.' 입니다.

 

방문해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올려져 있는 녹두빈대떡.

 

굳이 단점을 찾자고 한다면 다소 기름지기에 저는 3명이서 각자 식사와 녹두빈대떡 1개 정도의 조합이 가장 깔끔하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식사 맛있게 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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