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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리뷰하는 개구리 Re-구리입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그래서 다녀온 서울 숲~~

 

아직 봄꽃이 남아있을 무렵이라 참 예뻤습니다.


점심 나절 쯤 도착하여 우선 밥을 먹기로 합니다.

 

오늘의 맛집은?

 

*소.녀.방.앗.간*

 

서울숲 4번출구로 나오셔서 걸어가시다가 피자헛이 보이면 왼쪽으로 들어가면 끝.

 

네이버지도는 다른 경로를 추천하는데 직접 걸어갔을 때는 조금 더 가서 피자헛쪽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여

 

좋더라구요.

 

근처 길 산책도 하기에 편한 길이라 좋습니다.

좁은 골목길에 있어 주차 공간은 부족해요.


그래도 말씀드리면 싹싹한 직원분께서 발렛을 해주십니다.

 

한 여성분께서 주차를 힘들어하자 엄청난 핸들링으로 세우시는 모습에 감탄!

입구로 들어 갑니다.

내부는 작지만 답답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계산대 쪽에 앉았더니 직원들이 왔다갔다 해서

 

불편할 거라며 자리를 옮겨 주셨어요.

 

독특한 점이 요일마다 메뉴가 조금씩 변동이 있어요.

월.화.수
목.금.토

메뉴가 단순하고 건강하죠?


저희가 간 일요일 메뉴를 못 찍었네요;


산나물밥/참명란비빔밥/죽이었던 걸로...기억해요^^;;


둘 다 참명란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전 주신 차는 취나물차였어요.


나물로 차를 우려 마시는 게 새로웠습니다.

자리에 놓아 주시는데 어머, 정성스러움이!

열어보니 어머, 색색이 정갈한 것 봐!

돌나물과 고기가 섞인 나물이 얼마나 맛나던지요.

 

정말...숨도 안 쉬고 먹었어요.

고소한 참기름 향과 적당한 감칠맛의 명란이 조화로웠구요, 양도 적당했어요.


사람마다 양이 다르니 밥이 더 필요한 분은 언제든지 말씀해달라는 안내도 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여러가지 건강한 식재료들(나물,기름,청 등)도 판매하고 있어요.

이제 서울숲으로 총총

들어가는 진입로의 한 샵에서 좋아하는 선인장도 실컷 보구요

날씨가 좋으니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꼬마들 찍는 거 보고 따라서 부인님 한 장

 

걷다가 쉬면서 요미님 한 장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나들이가 많은 서울숲

돗자리를 가져갔으면 누워서 낮잠도 즐겼을텐데...


너도나도 돗자리 들고 오셨더라구요.


둘이 데이트하기에 참 좋았던 서울숲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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