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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하는 개구리 Re-구리입니다.

 

오늘은 홍콩 느낌 물씬 풍기는 것 같은 느낌이 있는 것 같기도 하면서

 

아닌 것 같기도 한 느낌있는 브런치 카페 "카페당"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천안 불당동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장이 따로 있지 않으나,

 

골목골목 길에 잘 주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10:00AM ~ 8:00PM 이라고 메뉴판에 적혀있지만!!

 

이건 겨울에 만드신 것 같네요.

 

지금은 10:00AM ~ 9:00PM 영업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카페당의 핵심 메뉴!! 가 맞이 합니다.

 

과거 제가 홍콩을 갔을 때, 그때 먹은 홍콩 밀크티... 잊을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그 어떤 밀크티로도 그 갈증을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과연 이곳은 어떨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가게 안은 매우 깔끔합니다.

 

이게 어떤 깔끔함이냐하면, 먼지가 있을 만한 곳에(예를 들자면, 식물을 잎 또는 문틀 등)

먼지가 없습니다.

 

사장님께서 매우 잘 가꾸신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식재료의 품질은 알 수 없겠지만 청결함 속에서 조리되겠구나 하는 믿음은 생겼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런 부분이 홍콩의 느낌과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한편으론 아쉬웠습니다.

 

조금은 지저분하고 의자도 불편하고 자연스레 합석하는 그런 느낌이 없는 누워자도 될것 같은 깔끔함.

 

하지만 전체적인 느낌, 창이라던지 곳곳에 있는 한자 등등이 홍콩 느낌이 나네요.

 

자리에 앉아 주문합니다.

메뉴판은 매우 두장입니다. 간단합니다.

 

저희는 저녁에 갔지만 삼단 브런치를 주문했습니다.

 

방문한 시간이 저녁 7시가 넘어서 도착하여 혹시나?하고 브런치가 되는지 문의해보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원래 7시까지만 해당 주문을 받는다고 하십니다.

 

저희는 특별히 받아주셨습니다. 그리고 홍콩밀크티와 분다버그핑크자몽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하고 앉아있으면 오래지 않아 앞접시와 포크와 나이프를 셋팅해주십니다.

 

먼저 나온 음료입니다. 부인님이 주문한 음료는 시중에 파는 제품이니 별다른 리뷰할게 없습니다.

 

홍콩 밀크티!!! 제가 기대하고 고대하던 바로 그 맛일까!!!

 

제가 홍콩에서 먹었던 맛보다 좀 순한 맛이었던 느낌입니다.

 

덜 달고, 덜 쌉싸름하고.

 

맛이 있고, 없고가 아닌.

 

기억 속의 홍콩 밀크티는 추억의 맛이 강한 모양입니다.

 

홍콩을 가더라도 느끼지 못할 맛일 것 같습니다.

 

삼단 브런치입니다. 영양이 매우 고릅니다.

 

1층에 샐러드와 소고기, 2층에 소세지, 계란스크럼블과 파인애플 및 야채 구운것, 3층에 토스트.

 

단탄지 및 식이섬유까지~

 

훌륭합니다.

 

2인이 먹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성인 남자 2인까지 커버가 가능해보입니다.

 

파인애플이 통조림 파인애플처럼 보여 다소 실망스럽지 않을까 걱정하며 먹었는데,

 

통조림 파인애플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걸 구워서 나오니 통조림의 느낌이 거의 사라진, 생 파인애들의 느낌이 나네요.

 

전체적인 맛은 여러분이 사진을 보시고 느끼시는 바로 그 맛입니다.

 

특별하거나 하지는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바람도 쐴겸, 데이트도 할겸 방문한 카페였는데 맛보다는 분위기 그리고 청결함에 반한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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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하는 개구리 Re-구리입니다.

 

우리 주위에 꼭 한명씩은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국밥러~국밥충~국밥쟁이~

 

이름은 다양하지만, 밥먹자고 하면 밥이 국밥인 사람들...

 

아무튼 그런 친구를 만나 대전 국밥러들의 성지인 태평소국밥을 방문하게 됩니다.

 

우선 주차입니다.

 

가게 주차장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ㅠㅡㅠ

 

때문에 적당히 자알~ 길가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가게 문앞에 이러한 경고문구가 붙어있습니다.

가게 입구부터 맛집의 냄새가 납니다.

 

가게의 캐릭터와 원조라는 글자가 없는 업소는 유사업소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제가 방문한 시간은 아침 시간이 훌쩍 지난 10시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Table들이 거의 가득차 있었습니다.

 

메뉴판이 따로 있지않고 유리벽면에 붙어있습니다. 매우 정겹네요.

 

벽에 붙어있는 메뉴외에도 다양한 메세지가 그간 겪어왔던 풍파와 사장님의 성품을 간접적으로 알려줍니다.

 

대충 구격하고 육사시미 대짜와 따로국밥을 주문합니다.

 

일반적인 기본 셋팅 후 육사시미가 나옵니다.

 

여사님들께서 주방에서 써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기름장에 찍어 먹어보니...

 

음... 그냥 육사시미 맛입니다. 소알못이라...

국밥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고기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맛있습니다. 다만, 다른 국밥집도 이정도는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아마도 전날의 과음으로 제가 제대로 맛을 느끼지 못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양은 상당히 많아서 다 못먹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많이 먹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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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하는 개구리 Re-구리입니다.

 

평택 팽성읍에 유명한 평양냉면이라고 아시나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여름만 되면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바로 그곳!!!

 

바로 '평양 냉면'입니다.

가게 측면 사진입니다. 점심시간 전 11:40분이라 아직은 줄이없네요. 여름에는 보통 12시가 가까워오면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보실 수 있게 될겁니다. 그러니... 가능하시다면... 조금일찍 나오시는게 빠른 식사와 주차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곳의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하면, 주차공간입니다.

 

주차장이 없기에 길에 주차해야합니다. 다만 이곳은 주택단지가 많기에 정해진 시간에만 길가에 주차를 할 수 있으니 이부분 반드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가게에 주차 가능시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아직 많이 덥지 않아 물냉보다는 비냉을 먹기로 합니다. 그리고 이 가게에서 반드시, 무조건, 필사적으로 주문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물냉/비냉은 안시키더라도 바로 이것은 주문해야 합니다.

 

바로 녹두빈대떡입니다.

 

주문을 하면 기본 반찬과 물을 주십니다. 실내가 넓지는 않으나 손님들이 많아 식당 이모님들께서 매우 바쁘십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녹두가 국내산과 중국산을 같이 쓰네요.

 

아무튼 오래 기다리지 않아 비냉과 녹두빈대떡이 나옵니다.

비냉에 보시면 잘게 썰은 고기들과 비냉 소스가 잘어울러져 맛납니다. 하지만 특별하다거나~ 이거 먹으러 다시 와야지 라는 생각이 들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녹두 빈대떡이 나옵니다.

 

녹두 빈대떡을 입에 넣으면 바사삭하면서 씹힙니다. 매우 바삭합니다. 그런데 또 그 안은 마치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습니다.

 

이 조화는 마치 처음 KFC를 맛보았을 때의 어린시절이 기억나게 하는 식감입니다. 동네 페리카나 치킨만 먹다가... 처음 먹어봤던 그 KFC.

 

후라이드 치킨, 매우 바삭했던 튀김옷, 그리고 촉촉했던 살코기.

 

처음 먹었을 때 한 생각은, '냉면은 시키지 않더라도 녹두 빈대떡은 먹어야 되겠다.' 입니다.

 

방문해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올려져 있는 녹두빈대떡.

 

굳이 단점을 찾자고 한다면 다소 기름지기에 저는 3명이서 각자 식사와 녹두빈대떡 1개 정도의 조합이 가장 깔끔하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식사 맛있게 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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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하는 개구리 Re-구리입니다.

 

천안에 사시는 분, 또는 빵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들어보셨을 그 이름!!! 뚜쥬루를 방문하였습니다.

 

혹시 못들어 보셨을 분들에게 간단하게 알려드리자면, 천안에서 호두과자, 야우리 그 다음으로 유명한 곳이라 감히 단언합니다.

 

사실 처음 보시면 그냥 비싼 빵집이구나~ 싶습니다. 그런데 먹어보시면 값어치를 한다고 느껴지는...

바로 그런 빵집입니다.

 

이번에 방문하게 된 것은 임신 중인 부인님께서 고구마 케이크를 드시고 싶다고 하시어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뚜쥬루는 현재 총 4곳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각 지점마다 대표 상품이 각각 다릅니다.

 

1. 성정점(본점)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695-1 (천안시 서북구 백석로 270)

영업시간: AM 8:00~PM 11:00

전화번호: 041-576-0086

대표 상품: 거북이빵/우유팥빙수

2. 거북이점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763(천안시 서북구 봉서산로 69-22)

영업시간: AM 8:00~PM 11:00

전화번호: 041-563-0086

대표 상품: 거북이빵/우유팥빙수

 

3. 돌가마점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구룡동 564-27(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706)

영업시간: AM 8:00~PM 10:00 (한시간 일찍 닫습니다.)

전화번호: 041-578-0036

대표 상품: 돌가마만주/돌가마브레드(돌가마가 있는 지점이기에 돌가마 특색 상품입니다.)

4. 갤러리아점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공원로 227 갤러리아 센터시티 지하1층 식품관

영업시간: AM 10:30~PM 8:00 (백화점 시간과 같이 운영하네요.)

전화번호: 041-563-0036

대표 상품: 거북이빵/쿵덕쿵덕 한끼빵

제가 방문한 곳은 바로 거북이 점입니다. 거북이 점인 이유는 아마도... 입구에 거북이 모형이 있어서 그런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판매되는 모든 빵들이 인기가 많아 혹시나... 다 팔린건 아닐까 걱정하며 방문하였는데, 다행히 고구마케이크가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작은 크기의 제품들은 모두 판매되어 둘이 먹기에는 다소 큰 2호 케이크를 구매하였습니다.

 

2호는 34,000원정도였습니다.

 

포장도 매우 세련됩니다. 뚜껑이 달린 상자에, 케이크를 빼내기 편하도록 상자를 만들어 두는 센스!!!

 

맛, 센스, 비싼 가격!! 3마리 토끼를 다 잡았습니다. 내가...잡힌건가...

 

여기에 더해서 천연고구마를 사용하여 빨리 상하니 냉장보관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공장가공 고구마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비싼 이유가 있네요~

 

아무튼 케이크를 먹어봅니다.

옆면 보이시나요? 빵이 안보일정도입니다.

 

저의 느낀점은 아니 빵은 어디갔지? 고구마 케이크 이름을 너무 충실하게 따른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고구마가 풍부합니다.

 

그리고 식감이 매우 푹신합니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랄까요?

 

여기서 조오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고구마가 너무 풍부해서... 케이크를 먹는게 아니라 메쉬드 고구마를 먹는 느낌이...조금났다는 것과 생각했던것 보다는 좀 달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훌륭한 케이크였습니다. 추천드리고요~ 저희는 아직 남아서 냉장고에 두고 먹고 있네요.

 

빵의 고장, 빵의 마을, 천안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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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하는 개구리 Re-구리입니다.

 

오늘은 사계절 보양식 흑염소탕을 먹고 온 후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충절로 246

(지번: 구성동 480-7 (우)31191)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4월~8월

매일 11:00~21:30 9월~3월, 첫째/셋째주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041-554-1253

 

먼저 흑염소는 알려드린 바와 같이 사계절 보양식이며, 철분이 풍부하여 여성 특히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알게된 바로 이곳!! "송벌 흑염소"를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주 차 -

굳이 한가지 아쉬운 부분을 찾자면 주차 부분인데요, 가게의 주차공간은 없기에 약 200m 거리 떨어져 있는 유니클로 천안구성점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송벌흑염소 가게 전에 골목길에 들어가셔서 길가에 잘 주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골목길의 주택가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습니다.

 

바로 코앞에 상가 이름이 보이면서 설레기 시작합니다.

입구에 염소 캐릭터가 매우 아기자기하면서 귀엽네요. 국산 흑염소 요리 전문점!!!

 

입구에 들어서면서 미리 생각해두었던 염소탕 2그릇을 주문하고 주위를 둘러봅니다.

 

메뉴판이 크게 걸려있고, HACCP 인증된 곳에서 도축한 100% 국내산 토종 흑염소라는 문구가 돋보입니다.

 

HACCP이 염소에도 적용되는지 몰랐네요. 검인된 도축증명서도 항시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면 믿음직 한 것같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HACPP 또한 하나의 인증이고, 인증이라하면 시스템을 이야기합니다.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지속적인 개선 또는 안정적 품질을 공급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갖추어진 도축처에서 공급받은 흑염소라고 하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보다 들었고, 맛만 좋다면 다음에도 이곳을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 반찬과 염소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의 경우 다른 곳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깍두기가 매우 맛있었습니다. 오이무침도 나쁘지 않았고요. 고추는 드시기 전에 한번 간을 보시는게 좋을겁니다. 몹시 매운것도 섞여 있더라고요.

 

팔팔 끓는 염소탕이 나왔습니다. 염소탕은 부추, 깻잎, 그리고 들깨가루가 소복히 쌓여있습니다.

 

뒤집어 보니 염소고기가 와장창!! 제가 먹어본 염소탕 중에 가장 양이 많았습니다.

 

다른 곳의 최소 1.3배이상이고 많게 봐서는 1.7배까지 양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염소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나지 않고 매우 깔끔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송벌 흑염소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돌솥밥을 준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밥을 퍼서 먹고,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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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하는 개구리 Re-구리입니다.

 

오늘은 은화수 식당을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체인점이기에, 천안에만 3~4곳의 은화수식당이 있습니다. 참고로 네비를 찍고 가실때 주의 사항은 은수가 아닌 은수라는 부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은하수라고 찍으니 안나와서...머지...했던...

 

참고로 주차장은 없습니다. 골목길에 잘~ 주차하던가 또는 앞에 있는 롯데마트에 주차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롯데마트 주차시에는 물건 구매에 대한 확인 등은 진행하지 않지만, 상도덕이 있으니 마트에서 가벼운 쇼핑정도 해주시는 센스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하튼 당당하게 들어갑니다. 입구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무언가 아기자기한 케릭터가 있어 20대 이하를 주 타겟으로 설정한 체인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부 디자인도 매우 아기자기 합니다. 특히, 냅킨의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중요한 메뉴판인데요, 흔한 체인점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경양식 돈까스와 제가 첫눈에 반해 버린 은화수 정식(돈까스+함박), 그리고 야채고로케 하나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곧 국(김밥천국가면 주는 바로 그것과 같습니다.)과 같은 것과 스프가 나옵니다.

맛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바로 그 맛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순전히 저의 느낌인데요..아르바이트 생인지 또는 홀서빙 매니저인지는

모르겠으나, 다소 불친절함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자면 주문을 받는 부분에서 그리고 음식을 놓아주는 부분에서 던지는 느낌을 받았네요. 기분이 안좋은일이 있었나 하는...

 

여튼 그리고 얼마되지 않아 메인 메뉴인 돈까스가 나옵니다.

돈까스와 고로케 2개~ 경양식 돈까스, 옛날 우리가 보아왔던 그 모습 그대로네요. 맛은 둘째치고 모습자체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나온 은화수 정식....;;; 옆에 있는 팜플렛과 차이가 보이시나요?

 

함박스테이크 크기가 1/4크기로 줄어들었고, 계란 후라이크기도 함께 줄어 들었네요.

 

사진이 잘 표현하지 못했는데 저 계란후라이도 매~~우~~ 작은 것입니다. 그걸로 충분히 덮어질만한 함박스테이크 크기였습니다.

 

사실 이 부분 때문에 롯x리아가 욕을 많이 먹어왔고, 요즘에 많은 개선을 해서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왔다고 들었는데..

 

이러한 체인점이 이런 모습을 보이니 안타까움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몹시 당황했습니다.

 

먼저 비쥬얼에서 큰 실망하고 썰어봅니다.

야채 고로케와 함박스테이크의 단면입니다. 할 말이 따로 없습니다.

 

함박스테이크는 단순 고기만 존재하고 야채고로케의 야채는 어디있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기는 비쥬얼입니다.

 

맛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맛정도라고 표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돈버는 직장인 입장에서 몇천원 더 주더라도 맛있는걸 먹고 싶은게 저의 마음인데...

 

이번에는 다소 실망감이 적지 않네요.

 

맛이란 매우 주관적인 영역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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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하는 개구리 Re-구리입니다.

 

오늘은 천안 아구찜 맛집으로 참새아구를 다녀온 리뷰입니다.

 

부인님께서 속이 느끼하다고 하시면서 칼칼한 아구찜을 먹고 싶다고 하시며, 찾은 맛집입니다.

 

(아구는 사투리 or 우리가 잘못 사용하는 표현이고, 국어 사전상으로는 아귀가 맞습니다.)

 

우선 아귀찜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아귀라는 생선은 못생겼다고 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시대가 지나 미적 기준이 달라진다고 해도... 아마 이 생선의 생김새에 대한 기준은 변하지 않을것 같네요.

아귀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도 바로 못생겨서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불교에서 아귀란 목마름과 배고픔 등 고통으로 가득 찬 세상에 사는 중생을 말한다고 합니다.(어라..난가??) 탐욕이 많은 자가 사후에 떨어지는 생존상태로 육도 중 하나인 아귀도에 있는 자를 가리켜 아귀라고 하는데... 아무튼 못생겨서 붙은 이름입니다.

 

 

워낙에 못생겨서 원래는 버리거나, 거름에 썼던 음식인데 보릿고개, 전쟁을 겪으면서 서민의 식탁위에 오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럼 참새 아구집을 찾아가보겠습니다.

참새아구 가게 정면에 5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으며 뒷편으로 돌아가면 전용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들어가서 30초 정도 메뉴를 보고 고민하다, 우리는 먹고 싶은 메뉴가 있었기에 바로 주문합니다.

바로 아구찜 소짜와 공기밥 한개!!

(아구는 맵기가 조절가능하며,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세종류가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저와 부인님)는 많이 먹지를 못하는 안타까운 위장을 가진 나머지... 여러 메뉴를 시키지를 못합니다.

 

연애할때 여러 메뉴를 시키고 많이 남겨본 경험이 있는지라 이제는 애초에 많이 시키지를 않습니다.

 

참고로 섞어찜은: 아구+대구뽈+곤이가 함께 들어가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구찜은 아구만 들어가 있고요.

 

주문을 하고 오래지 않아 기본반찬이 셋팅됩니다.

말그대로 기본반찬이니 전혀 기대감없이 동치미를 한입합니다.

 

띠용!!!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멸치 볶음, 호박무침, 김치, 오이까지 기본 반찬이 맛납니다.

 

집에서 반찬으로 먹고 싶을 정도입니다.

 

오래지 않아 아구찜이 나옵니다. 카드 지갑과 비교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이 매우 많습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아구를 한접들어 접시에 담아 봅니다.

 

살이 탱탱하고 입에 넣어 씹으면 쫄깃쫄깃 맛있습니다.

 

확실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으나, 참새아구에서는 냉동된 아구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더 쫄깃하고 맛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보통 식당에서 아구찜을 먹으면 맵고, 자극적이기 마련인데 참새아구의 아구찜은 자극적이지 않고 삼삼한 맛이라고 할까요? 맛있었습니다.

 

한번 방문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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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하는 개구리 Re-구리입니다.

 

돈까스 좋아하시나요? 어릴적 기억이 납니다.

 

제가 어릴적에는 외식 문화가 지금같이 발달하지는 않았고, 지금처럼 흔한 일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초등학교 입학식, 어린이날 등등 부모님과 같이 가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가면 스프도 주고 밥도 따로 주기도 하고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경양식 돈까스라 명명되어 판매되는데 한번 가봤는데 옛날 그 추억이 선뜻 떠오르지 않더라고요.

 

너무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런건가? 아니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릴적 감수성을 잃어버린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은 부인님이 돈까스가 땡긴다고 하여 천안의 돈까스 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곳이 바로 호!천!당!

 

천안에는 두 곳이 있는데 저희는 성정동에 있는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의 장점은 약 10여대의 주차를 할 수 있는 호천당 전용 주차장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목이 탔던 저는 먼저 맥주 한병을 주문하여 목을 축입니다.

부인님과 부인님 친구 그리고 저 3명이 방문하여 무엇을 먹을지 고민해 봅니다.

 

우선 세트를 먹고싶긴 하지만, 3명다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2명이고 고기집가면 고기2인분 밥 두그릇 시키면 밥을 조금 남기는 수준이니...

 

그래서 가장 기본인 수제 생돈까스, 매운돈까스, 그리고 비빔 소바를 주문합니다.

비빔소바가 비벼져있는데 비벼서 나오는건 아닙니다.

 

우선 보시는것 처럼 고기가 매우 두툼합니다. 그렇지만 질기지 않고 매우 부드럽습니다.

 

매운돈까스는 돈까스에 소스만 매운소스를 입힌건데요, 매운 음식을 즐기신다면 많이 맵게 느끼실 수준은 아닙니다.

 

비빔소바는 드셔보시면 아는 그 비빔냉면 맛과 유사합니다.

 

돈까스 고기는 색이 약간 덜익은듯한 분홍색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이는 냉동하지 않은 생고기써서 만드릭 때문이며, 오히려 이 분홍색은 미오글로빈이 풍부한 좋은 고기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미오글로빈은 우리가 생명시간에 배운 헤모글로빈와 유사하며, 하는 역할 또한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략하게 역할을 설명드리자면 미오글로빈은 근육 등 산소가 많이 필요한 기관에 들어 있어 헤모글로빈으로부터 산소를 받아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마무리하며 전체적인 평을 해보자면, 체인점의 느낌이 많이 났으며~ 여러 블로그에 맛에 많은 칭찬을 한 것에 반해 저는 가성비가 괜찮은 돈까스 가게라고 생각됩니다.

 

가성비의 기준이 워낙 주관적이긴하지만, 저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냉소바도 한번 먹으러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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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하는 개구리 Re-구리입니다.

 

지금 여러 개인 SNS에서 핫한 Item 중 하나가 바로 타이거 슈가 입니다.

 

흑설탕 밀크티죠.

 

저는 밀크티를 매우 좋아합니다. 특히 달달할 수록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곳은 천안... 나름 수도권과 다름없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타이거슈가가 오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

그러던 중 천안에도 흑설탕 버블티를 판다는 소문을 입수하게 됩니다.

 

사딸라!!!!

타이거슈가가 이름도 더 멋있고 비쥬얼도 더 멋있지만... 먼저 어떤 맛인지 느껴보기 위해 달려갑니다.

원래는 줄을 서야 먹을수 있다고 하였지만,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한산하네요.

밖에서 본 가게의 비쥬얼은 허옇게~되어있는게... 먼가 멋있습니다.

 

괜히 대만느낌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카운터에서 촌스럽게 물어봅니다.

 

Re-구리 : 어떤 메뉴가 제일 잘나가나요?

 

직원분 : 흑당 버블 밀크티가 인기짱이고 그리고 크림 버블 밀크티입니다.

 

그렇다면 가차없이 흑당버블 밀크티를 주문합니다.

 

사진과 실물은 차이가 많이 날거라 생각됩니다. 왜냐면 버블이 가득 차 있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아무튼 각설하고 주위를 둘러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말그대로 깔끔합니다.

 

그리고 밀크티 이외에도 누가크래커과자들이 잔뜩있었습니다. 사실 누가크래커는 어떤 이유로 많이 먹어봤기에 더 먹고 싶다거나 하지는 않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누가크래커 가격이 무섭네요.

 

그리고 점심시간이 코앞이었기에 누가 크래커까지 먹는다면 입맛이 떨어질것 같아서 다음 기회가 되면 사먹기로 하고

 

흑당 밀크티만 기다립니다.

 

오래지 않은 시간이 지나고 밀크티가 나옵니다.

나오자 마자 흔들어 재끼는 바람에 처음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맛만 좋으면 되니깐요. 흑설탕이 아래에 깔려 있는 모습이 보이실겁니다.

 

가차없이 빨대를 꽂고 맛을 봅니다.

 

웃음이 절로 나오는 맛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제가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데 정말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기분이 좋아질 정도의 달달함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달아서 속이 쓰리다거나 거부감이 들정도가 아닌, 최고로 맛있는 닮의 Peak 점을 어떻게 찾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부인님은 너무 달다고 하네요. 닮을 즐길 줄 모르는군요.

 

아무튼 에너지가 필요할 때나,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먹기 딱좋은 음료였습니다.

 

다들 달달한 흑설탕 커피 한잔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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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하는 개구리 Re-구리입니다.

 

우연찮게 나혼자 산다 재방송을 보다가 전설의 성훈 먹방 편을 다시 보게 됩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중국 냉면이라는 메뉴가 갑자기 돋보입니다.

전설의 바로 그 먹방!!!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점심 메뉴는 바로 중국냉면이다~

천안에 있는 유명한 중국 냉면 가게들을 알아보다가 메이탄이라는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왔고, 웨이팅은 기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맛있는 중국 냉면을 먹기 위해서 주섬주섬 준비하고 찾아갑니다.

 

참고로 가게 앞에는 주차 공간이 6~7대밖에 되지 않습니다. 운이 좋아 주차할 수도 있지만 당신은 운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 가는 길 중간에 적당한 곳에 잘 주차하시길 바랍니다.

아무 의미 없다아~~
주방장님 소개와 가게 운영 시간이 나와있습니다.

역사가 오래된 세계중국요리연합회로부터 중국요리 명장을 취득? 하셨네요.

 

아무튼 입장합니다.

 

혹시나했는데, 역시나 입니다.

발 디딜틈이 없다.

우선 2명 대기걸어놓고 기다립니다.

 

손님이 워낙 많다보니 입구는 다소 소란스럽고 정리가 안되는 분위기입니다.

 

예약도 4명 이상만 된다고 하니...우리같은 경우는 얄짤없이 기다려야 할 팔자입니다.

기다리면서 찍은 맛있는 녀석들과의 기념 촬영

그래도 다행인거 2인 테이블의 경우 회전율이 상대적으로 빠릅니다.

 

우리는 대기하면서 무엇을 주문할지 둘러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둘다 많이 먹지 못해 메뉴를 한가지 밖에 시키지 못한다능...

 

코스요리들

우리는 중국 냉면과 해물 짬뽕밥을 주문합니다.

 

주문하고 금방 밑반찬과 함께 따뜻한 물, 게살죽 그리고 샐러드가 나옵니다.

 

에피타이저로 딱 좋습니다. 간도 과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국냉면과 해물짬뽕밥이 나옵니다.

그런데 사실 중국냉면이 무슨 맛인지 저는 모릅니다.

 

처음이거든요.

이 맛이 이 맛인가?

아무튼 형용할 수 없지만 맛은 있습니다. 땅콩소스를 막 뿌려서 먹었는데... 시원하고 꼬소하고.

 

그리고 해물짬뽕밥은 크게 훌륭하거나 하진 않지만 괜찮습니다.

 

중국음식 특성일 수 있는 간이 쎄거나 기름지거나 한 건 없었고 딱 적당한 수준의 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양 자체도 적지 않아 밥을 조금 남기기 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디저트까지 나왔습니다.

 

오렌지는 까먹지 좋게 70%는 까져서 나오고, 딸기 아이스크림?이 같이 나오는데 건강한 맛입니다.

 

중국 냉면을 먹고 느낀 점은 역시 면은 진리다. 중국 냉면 나중에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요.

 

메이탄 가게에 느낀 점은 음식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다. 가성비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테이블간의 거리가 30cm가 안되고,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그냥 빨리 먹고 나오기 바빴습니다.

 

대화를 하거나 하기에는 적절하다고 보기가...단체로 가서 별도의 룸을 배정받지 않는 이상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크게 들지는 않았습니다.

 

테이블 간의 간격만 좀 띄워도 대화도 할 수 있고 할텐데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 모든걸 상쇄할만한 맛이 있기에 아직도 손님이 끊이질 않는 것 같네요.

 

다들 한번 방문하셔서 한번은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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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하는 개구리 Re-구리입니다.

 

오늘은 제목에 쎈척 좀 해봤습니다.

참고로 Re-구리는 비흡연자입니다.

어제 저녁에 잠을 청하는데.. 부인님께서 두부를 먹고 싶다고 하시네요.

 

사실 좋아하는 두부전골집이 있어서 그곳으로 가자는 뜻입니다.

 

그 곳은 바로!!! 천안시 북면에 위치한 시골손두부입니다. (순두부아님, 손두부임. 핸즈두부)

 

아무튼 자기 전에 누워서 뚝딱뚝딱 정보를 수집합니다.

음... 머라고!!! 새벽 5시부터 연다고?? 소오름 돋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렇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서 먹고 오자고 약속하고 잠을 청합니다.

 

그리고 8시쯤 일어나서 대충 세수만 하고 모자를 눌러쓰고 출발합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맛난 두부찌개 먹을 생각에 설레면서...

 

8시 30분쯤 도착하였습니다. 설레는 순간!!

들어가려고 하니... 직원분께서 9시부터라고 하시네요. 그렇습니다. 영업시간이 바뀐것 같습니다.

 

배가 고프다...

할일 없으니 차에 기름넣고 주위를 드라이브합니다. 지금은 드라이브하기 딱 좋은 계절이긴 합니다. 도로의 너무들이 푸르르고 햇살도 따사롭고~ 미세먼지는 ㅠㅡㅠ

미세먼지 개갞끼야!!!

아무튼 그렇게 시간을 때우고 입장합니다.

 

9시 영업 시작전부터 3테이블 이상이 찹니다. 내부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공간도 많이 넓어지고 테이블도 버너가 아닌 인덕션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미지가 매우 깔끔해졌네요.

비싼 채소들이 한그득~ 대신 남기면 환경부담금이 있다고 합니다만...

앉자마자 두부전골 2인분 주문합니다.

 

생각보다 음식은 빨리 나옵니다.

두부전골과 정갈하게 셋팅된 음식들~ 나오는 반찬들도 하나같이 맛있습니다.

 

제가 오이소박이를 즐기지 않는데도 맛이 있고, 가지무침은 두말하면 입아플 정도입니다.

 

이중에서도 비지를 깻잎에 싸먹는 그 맛은... 소름 돋습니다.

깻잎도 약간 짭짜름한 어떤 간이되어 있는데... 간장은 아닌거 같고 아무튼 맛납니다.

 

깔끔합니다.

 

국물도 매우 시원하고 양도 적당합니다. 저희부부는 많이 먹지 못하다보니 반찬도 먹고 하면서 조금 남겨서 슬프네요.

 

최근에 리모델링하면서 주차공간도 확장(길건너편에 주차공간 더 있음.)하고 야채들도 퀄리티가 매우 훌륭하고~

 

가격이 조금 오르긴했지만 요즘 물가생각하면 비싼것도 아니죠.

 

저희가 밥먹고 나오는 데 9시 30분 전에 테이블이 거의 꽉 찼으니 오실분들은 참고하시어 오픈 시간에 맞춰오시면 기다리지 않고 식사 가능하실것 같아요.

 

얼큰하고 시원한 두부 전골 한뚝배기하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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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리뷰하는 개구리 Re-구리입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그래서 다녀온 서울 숲~~

 

아직 봄꽃이 남아있을 무렵이라 참 예뻤습니다.


점심 나절 쯤 도착하여 우선 밥을 먹기로 합니다.

 

오늘의 맛집은?

 

*소.녀.방.앗.간*

 

서울숲 4번출구로 나오셔서 걸어가시다가 피자헛이 보이면 왼쪽으로 들어가면 끝.

 

네이버지도는 다른 경로를 추천하는데 직접 걸어갔을 때는 조금 더 가서 피자헛쪽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여

 

좋더라구요.

 

근처 길 산책도 하기에 편한 길이라 좋습니다.

좁은 골목길에 있어 주차 공간은 부족해요.


그래도 말씀드리면 싹싹한 직원분께서 발렛을 해주십니다.

 

한 여성분께서 주차를 힘들어하자 엄청난 핸들링으로 세우시는 모습에 감탄!

입구로 들어 갑니다.

내부는 작지만 답답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계산대 쪽에 앉았더니 직원들이 왔다갔다 해서

 

불편할 거라며 자리를 옮겨 주셨어요.

 

독특한 점이 요일마다 메뉴가 조금씩 변동이 있어요.

월.화.수
목.금.토

메뉴가 단순하고 건강하죠?


저희가 간 일요일 메뉴를 못 찍었네요;


산나물밥/참명란비빔밥/죽이었던 걸로...기억해요^^;;


둘 다 참명란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전 주신 차는 취나물차였어요.


나물로 차를 우려 마시는 게 새로웠습니다.

자리에 놓아 주시는데 어머, 정성스러움이!

열어보니 어머, 색색이 정갈한 것 봐!

돌나물과 고기가 섞인 나물이 얼마나 맛나던지요.

 

정말...숨도 안 쉬고 먹었어요.

고소한 참기름 향과 적당한 감칠맛의 명란이 조화로웠구요, 양도 적당했어요.


사람마다 양이 다르니 밥이 더 필요한 분은 언제든지 말씀해달라는 안내도 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여러가지 건강한 식재료들(나물,기름,청 등)도 판매하고 있어요.

이제 서울숲으로 총총

들어가는 진입로의 한 샵에서 좋아하는 선인장도 실컷 보구요

날씨가 좋으니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꼬마들 찍는 거 보고 따라서 부인님 한 장

 

걷다가 쉬면서 요미님 한 장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나들이가 많은 서울숲

돗자리를 가져갔으면 누워서 낮잠도 즐겼을텐데...


너도나도 돗자리 들고 오셨더라구요.


둘이 데이트하기에 참 좋았던 서울숲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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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카페는 천안 풍세에 위치한 알롱지 카페입니다.

 

대충 지도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차가 없으면 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카페 앞에 약 6~8대는 주차 가능해보이고요. 동네에 위치하고 있어 적당히 주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입구입니다. 무언가 촉촉하네요. 비가왔기 때문이죠.
무언가... 느낌있네요.
내부입니다. 대부분의 공간이 이렇게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느낌있죠~
밤에 보면 무서울것 같은 토끼도 있고요~

 

여기에서 먹는다면... 영국귀족집안같은 느낌이 나겠는데요.
아기자기한 티 셋트
공간공간 이런 느낌있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습니다.

자 그럼 메뉴판 봅시다. 가격대는 싸지는 않지만 서비스, 분위기를 보았을때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잉글리쉬 밀크티입니다.
딱 봐도 느껴지죠? 직접만들어 먹는 밀크티입니다.
저는 먹으라고 줘도 못만들어 먹겠네요.
블레더 브랜든 머 어쩌고 저쩌고... 이름조차 어려운 그런 차입니다. 맛이 기억이 잘...

 

제가 주문한 비엔나 커피입니다. 달달합니다. 근심과 걱정을 녹이는 그 맛. 저어드세요. 위는 너무 달달하네요.
서비스 토끼 초콜릿. 맛납니다.
화장실도 느낌있네요.

 

화장실이 제 방보다 좋은 느낌이랄까요?

분위기 있는 카페 알롱지 입니다.

 

썸남 썸녀가 같이와도 좋을것 같고요.

 

왠지 영국느낌이나 귀족느낌내고 싶을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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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앞서 저는 맛집을 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맛집이 제가 아는 맛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경우가 상당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곳!!! 그것도 냉면집에서 저는 저 세상 냉면 맛을 느끼고 말았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종가면옥!!!

 

참고로 약 10여대가 주차가능한 주차장도 가게 바로 앞에 있습니다.

 

가격은 비싼듯 안비싼듯... 먹어보면 혜자선생님 영접합니다.

방문하시면 테이블마다 만두는 다들 주문하신게 보이실 겁니다.

1인분에 5개가 나옵니다. 왜 홀수개가 나올까 생각하면서 한입 깨뭅니다.

 

피는 매우 얇은데 내용물에 ㅎㄷㄷㄷ 고기가 매우 많습니다. 제 스타일죠. 입천장 조심하세요.

1인분 5개가 적은 양이 아닙니다. 혼자 5개 다 먹으면 배가 다차서 냉면 못먹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수육!!!

니가 알던 그 수육이 아닙니다.
배가 잔뜩!!! 우리가 알던 그 보쌈이 아니다!!!

수육도 먹어보셔야 합니다. 우리가 알던 그 수육맛이 아닙니다. 소자로 주문했으며 양은 많지 않습니다.

 

비쥬얼이 센세이션하죠. 맛이 자극적이지도 않고 ~ 그야 말로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는 그 맛!!

 

그리고 화룡점정 대망의 비냉!! 물냉!!!

물냉맛은 말그대로... 환상 그 이상입니다. 오이절임이 들어 있는데 독특하네요. 육수맛이 황홀합니다.
비냉맛도 장난아닙니다.

비냉과 물냉 그리고 물냉과 비냉 미끄러지듯이 목구멍을 넘어갑니다.

 

맛이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맛있습니다.

 

하물며 밑반찬으로 나오는 무절임과 단무지마저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매일 가고 싶을 정도의 그 맛!!!

 

다들 방문하셔서 즐겨보세요.

 

저는 모든 메뉴를 다 먹을때까지 계속 방문할 겁니다.

 

그럼 다들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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