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광고-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개구리 Re-구리입니다.

 

오늘은 은화수 식당을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체인점이기에, 천안에만 3~4곳의 은화수식당이 있습니다. 참고로 네비를 찍고 가실때 주의 사항은 은수가 아닌 은수라는 부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은하수라고 찍으니 안나와서...머지...했던...

 

참고로 주차장은 없습니다. 골목길에 잘~ 주차하던가 또는 앞에 있는 롯데마트에 주차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롯데마트 주차시에는 물건 구매에 대한 확인 등은 진행하지 않지만, 상도덕이 있으니 마트에서 가벼운 쇼핑정도 해주시는 센스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하튼 당당하게 들어갑니다. 입구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무언가 아기자기한 케릭터가 있어 20대 이하를 주 타겟으로 설정한 체인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부 디자인도 매우 아기자기 합니다. 특히, 냅킨의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중요한 메뉴판인데요, 흔한 체인점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경양식 돈까스와 제가 첫눈에 반해 버린 은화수 정식(돈까스+함박), 그리고 야채고로케 하나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곧 국(김밥천국가면 주는 바로 그것과 같습니다.)과 같은 것과 스프가 나옵니다.

맛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바로 그 맛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순전히 저의 느낌인데요..아르바이트 생인지 또는 홀서빙 매니저인지는

모르겠으나, 다소 불친절함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자면 주문을 받는 부분에서 그리고 음식을 놓아주는 부분에서 던지는 느낌을 받았네요. 기분이 안좋은일이 있었나 하는...

 

여튼 그리고 얼마되지 않아 메인 메뉴인 돈까스가 나옵니다.

돈까스와 고로케 2개~ 경양식 돈까스, 옛날 우리가 보아왔던 그 모습 그대로네요. 맛은 둘째치고 모습자체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나온 은화수 정식....;;; 옆에 있는 팜플렛과 차이가 보이시나요?

 

함박스테이크 크기가 1/4크기로 줄어들었고, 계란 후라이크기도 함께 줄어 들었네요.

 

사진이 잘 표현하지 못했는데 저 계란후라이도 매~~우~~ 작은 것입니다. 그걸로 충분히 덮어질만한 함박스테이크 크기였습니다.

 

사실 이 부분 때문에 롯x리아가 욕을 많이 먹어왔고, 요즘에 많은 개선을 해서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왔다고 들었는데..

 

이러한 체인점이 이런 모습을 보이니 안타까움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몹시 당황했습니다.

 

먼저 비쥬얼에서 큰 실망하고 썰어봅니다.

야채 고로케와 함박스테이크의 단면입니다. 할 말이 따로 없습니다.

 

함박스테이크는 단순 고기만 존재하고 야채고로케의 야채는 어디있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기는 비쥬얼입니다.

 

맛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맛정도라고 표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돈버는 직장인 입장에서 몇천원 더 주더라도 맛있는걸 먹고 싶은게 저의 마음인데...

 

이번에는 다소 실망감이 적지 않네요.

 

맛이란 매우 주관적인 영역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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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하는 개구리 Re-구리입니다.

 

돈까스 좋아하시나요? 어릴적 기억이 납니다.

 

제가 어릴적에는 외식 문화가 지금같이 발달하지는 않았고, 지금처럼 흔한 일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초등학교 입학식, 어린이날 등등 부모님과 같이 가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가면 스프도 주고 밥도 따로 주기도 하고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경양식 돈까스라 명명되어 판매되는데 한번 가봤는데 옛날 그 추억이 선뜻 떠오르지 않더라고요.

 

너무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런건가? 아니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릴적 감수성을 잃어버린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은 부인님이 돈까스가 땡긴다고 하여 천안의 돈까스 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곳이 바로 호!천!당!

 

천안에는 두 곳이 있는데 저희는 성정동에 있는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의 장점은 약 10여대의 주차를 할 수 있는 호천당 전용 주차장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목이 탔던 저는 먼저 맥주 한병을 주문하여 목을 축입니다.

부인님과 부인님 친구 그리고 저 3명이 방문하여 무엇을 먹을지 고민해 봅니다.

 

우선 세트를 먹고싶긴 하지만, 3명다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2명이고 고기집가면 고기2인분 밥 두그릇 시키면 밥을 조금 남기는 수준이니...

 

그래서 가장 기본인 수제 생돈까스, 매운돈까스, 그리고 비빔 소바를 주문합니다.

비빔소바가 비벼져있는데 비벼서 나오는건 아닙니다.

 

우선 보시는것 처럼 고기가 매우 두툼합니다. 그렇지만 질기지 않고 매우 부드럽습니다.

 

매운돈까스는 돈까스에 소스만 매운소스를 입힌건데요, 매운 음식을 즐기신다면 많이 맵게 느끼실 수준은 아닙니다.

 

비빔소바는 드셔보시면 아는 그 비빔냉면 맛과 유사합니다.

 

돈까스 고기는 색이 약간 덜익은듯한 분홍색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이는 냉동하지 않은 생고기써서 만드릭 때문이며, 오히려 이 분홍색은 미오글로빈이 풍부한 좋은 고기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미오글로빈은 우리가 생명시간에 배운 헤모글로빈와 유사하며, 하는 역할 또한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략하게 역할을 설명드리자면 미오글로빈은 근육 등 산소가 많이 필요한 기관에 들어 있어 헤모글로빈으로부터 산소를 받아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마무리하며 전체적인 평을 해보자면, 체인점의 느낌이 많이 났으며~ 여러 블로그에 맛에 많은 칭찬을 한 것에 반해 저는 가성비가 괜찮은 돈까스 가게라고 생각됩니다.

 

가성비의 기준이 워낙 주관적이긴하지만, 저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냉소바도 한번 먹으러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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