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광고-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개구리 Re-구리입니다.

 

이제 부인님이 임신 6주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Re-구리 2세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두근두근 합니다.

 

다행인 것은 부인님은 아직까지 초기에 겪을 수 있는 큰 어려움은 겪지 않는 것으로 보이네요.

(입덧이라던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그러한 것들이요.)

임신 6주부터는 태아의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하여 같이 산부인과를 방문하게 됩니다.

 

저는 처음와보는데 겉싸개에 애기를 싸고 안고 계신 어머님/아버님도 계시고~

 

우리와 같은 신혼부부/애기 하나 둘 데리고 오신 산모분들도 계셨다.

 

접수를 하고 나홀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신다. 같은 이유로 온 사람들이 많이 있다보니 이제야 실감이 좀 더 나는 것 같다.

 

오래지 않아 부인님 이름을 부르고 같이 들어간다.

 

나는 밖에서 어리버리 앉아있고~ 부인은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된다.

 

크기가 0.45cm밖에 되지 않지만 심장소리가 두둥두둥~~

마우스커서가 가리키고 있는 부분이 태아다.

그렇게 다음 2주 뒤 다음 진료를 예약하고 나왔다.

 

태아의 심장 소리를 들으니 왠지 금방이라도 내 앞에 쏙 나타날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신기한 경험이었다.

 

그래도 아직 안정기라고 보기에 어려움이 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여러가지 꿀팁들을 공부해 보았다.

 

우선 유산의 80%가 6주차에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온 가족이 신경쓰고~ 사회생활을 할 경우 양해를 구하고 최대한 안정을 취해야 하는 주차이다.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입덧, 유방통, 피로함, 빈뇨 등을 느끼게 되며 이외에도 어지러움, 아랫배 통증, 갈색혈 등이 있을 수 있다.

 

때문에 집안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남편이 많은 부분 책임져서 산모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덜어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 시기에 마무리 지어야 할 것들은 아래의 것들이 있습니다.

 

1. 임신확인증 발급받은 후 국민행복카드 신청하기. 60만원에 해당하는 진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돈이 들어오는 건 아니고 알아서 해당 금액이 결제된다.)

(1) 임신확인증을 발급받으면 KTX특실을 일반실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임신확인증을 가지고 역창구에 가서 맘편한 임신부 등록을 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추가 1인까지 가능하니 매우 좋죠.

 

2. 태아보험을 신청. 너무 복잡하고 다양해서 아직은 진행 중인 상태인데 다음 주중으로는 진행할 예정이다.

 

3.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하고 검사 및 지원 받기

 

4. 출산 계획(조리원 선택 및 출산 휴가 계획 등) 세우기

 

아무쪼록 연휴기간 동안 계획 잘 세우시길 바랍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